[알고보는 건강정보] 고관절충돌증후군, 운동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작성일 : 2019.05.03 관리자 댓글 : 0 조회 : 7,104 여름휴가를 대비하여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운동을 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요가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유연성을 높여주는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요가, 필라테스 등의운동이 무리하게 진행되는 경우 엉덩이나 허벅지에 통증이 발생하는 고관절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이란고관절은 엉치뼈의 일부분인 비구와 허벅지뼈의 가장 윗부분인 대퇴 골두가 만나는 부위로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큰데요. 우리가 정상적으로 걷고 뛰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고관절이 있기에 가능합니다.하지만, 고관절의 과도한 사용과 노화로 골반 간 반복적인 충돌이 연골의 손상과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고관절충돌증후군이라 합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은 보통 노화로 인해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리한 스포츠 활동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20 ~ 30대 젊은 층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 증상고관절충돌증후군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1. 신발을 신을 때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2. 걷거나 운동을 하면서 방향을 바꾸면 통증이 느껴집니다.3. 요가, 스트레칭 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4.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집니다.5. 양반다리 같은 자세를 할 수가 없습니다.고관절충돌증후군은 주로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고관절은 근육 깊은 곳에 위치하여 다른 부위의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고관절충돌증후군 치료특정 자세나 활동으로 고관절충돌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소염제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게 되는데요. 또한, 관절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냉찜질을 통하여 염증의 붓기와 열감을 완화시켜주는 것이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통증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경우 골성형술 또는 관혈적 변연절제술을 통하여 고관절을 교정하는 수술적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